서울에서 운동 즐겨해서
근처 센터에서 다니다가 결혼하고
성남와서 운동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강사가....

일단 첫날부터 반말에 놀랬네요;
양말벗으시라구요~ 아니 안경은 벗지말고(안경은 그냥 제가 벗고싶어서 벗은건데;;)
말투가 "아니~" 거기말고, 아니; 중든근말이야 중든근
중든근이 어딘지아세요?
청소년이랑섞여서그런건지 젊은 사람들한테는 걍 반말하구요
어르신들한테도 어머님~~~ 그렇게하면 안되시구요;뭐 그런식이예요

테니스공 가지고 오라해서
집에서 조금 거리있는 문방구에 애기유모차끌구가서 
사갔더니 자기가 문방구에서 사지말란소리 안했냐고...
매달 시작인데 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모르면 짜증난다는 말투에 처음에 안맞아서
그만 두지뭐 하다가 다른 대안지가 딱히 없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자세 뭐가 삐뚤었네 
들이쉬는 숨이 짧네 자세봐주는거같애서
재등록했는데요 3개월째 지켜보니 걍 첨온사람들한테 허는말들이네요 ㅋㅋ다똑같음 ㅋㅋ

갑자기 태도가 친절모드로 바뀌더니
다음주에 하루 자기가 휴강을 해야하는데
대체강사을 못했다고 다른날 대체해줄께요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문자가 와서 다시 수업한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갔더니 다음주에 휴강...한다고 하네요
휴강사유는 애기 운동회 때문이래요
그래서 다수의 수강생들은 일정조정을 해야했어요

그러다 제가 시댁 장례식 지방..좀멀리...참석때문에 
앞반 같은 선생님으로 일정조정이 필요해서
선생님께 문자드리고 시간이 촉박해서 미리가있었는데
딱 수업시간되기 2분전에 전화와서 안된다는 거예요
다른 수강생분이 수업시간에 물어봐서
분명 될수도있다고 들었는데
그 이야기를 했더니 처음 수강생온사람이 모르고 그래서
"배려"해준적은 있어도 안된대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데스크에 한번 물어본다고했죠

대기실에 있었는데, 전화끊고 하는 소리를 들었네요
아이C뭐야....라고 하는 짜증섞인 말투...

근데 문제는 그러고 나서 수업을 3번했는데
3번 다 투명인간취급하네요;;
그전에는 자세봐주고 그랬는데...

보통 문센이런데서 수업휴강이면
강사가 센터에 이야기하고
센터에서 수강생들에게 이야기하지않나요?
여기서 4년 일했다고 하던데
기존회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그동안 아무도 뭐라 안한건지
센터에서는 강사 피드백안받는건지
자세도 안보여주고 말로 다리올리고
숨쉬고 숫자도 각자 알아서 세래요...

저야 다시 등록안하면 되는거긴한데...
이게 정상적인걸까요?

원래 청소년수련관 분위기가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