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이용중인 회원입니다.담당직원과 통화는 했지만 글로써 올리는게 적절할거라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사연인즉슨, 지난주에  수영장 남자샤워실의 탈수기가 또 고장이 났군요.수영후 나와보니 고장이라고 메모가 탈수기위에 써붙어 있더군요, 그래서 앞팀 강습반 회원들이 이야기해서 담당직원이 임시로 써붙인거로 생각을 하고 회원들은 별말없이 그냥 물이흐르는 젖은수영복을 가지고 갔지요. 그런데 주말까지 다보내고 오늘이 화요일인데 여전히 고장메모만 붙어있어서 회원들 불만이 말이아닌거죠, 나와서 담당직원과  통화를 하려했으나 자리에 안계셔서 연락메모를 남기니 두시간이 지나 전화가 오더군요, 그런데 제가 오늘 부러 이렇게 민원을 올린건, 이분 담당직원이 탈수기고장 사실을 모르고 계셨다는거지요, 지난주부터 탈수기가 고장이 났고,그위에 고장이라는 메모까지 붙어있었는데 담당직원은 그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고, 또 한다는 소리가 죄송하다고, 오늘 조치(구입?)하면 며칠 있다가 새탈수기로 교체할수 있겠다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하루에 수백명이 이용하고 있고 수영장 오픈한지도 10년이 넘는 수영장에서 탈수기가 고장났는데 담당자는 며칠이 지나도 그사실도 모르고있고 예비탈수기도 없어서 새로구입을 해야하는데 며칠이 지나야 교체가 된다는게, 이게 정상인가요? 담당부서에서 신속히 조치해서 오늘중으로 가동되도록 그래서 내일아침에는 웃고  갈수있도록 그리고 예비탈수기도 확보되어서 고장이 나도 회원들이 다시는 젖은수영복을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심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