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고객의소리가 있는지 먼저 검색후, 이용해주세요.
회원로그인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작은도서관 담당자 분은 도서 정리 및 대여 업무 이외에 이용자에 대한 주의 및 관리는 전혀 안 하시나요?
도서관 내에서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 두어야 하는 것은 누구라도 알 만한 당연한 기본 매너이자 상식입니다. 물론 실수로 한두번 벨소리가 울리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어느 한 사람에게서 3분 간격으로 "카톡! 카톡!" 내내 알림음이 울리고, 전화벨이 울리고, 미세먼지로 인한 국가재난경보 알림이 여러 차례 울리는 상황이 하루종일 특정 한 사람에게서 반복된다면, 관리자가 다가가 마땅히 주의를 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해당 이용객은 본인의 핸드폰이 진동 모드가 아님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동으로 전환할 생각이 전혀 없이, 도서관 내에서 온갖 벨소리와 알림음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놔둔 채로 하루종일 도서관을 이용했습니다. 관리자가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였기에 굳이 진동으로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겠죠.
벨소리와 알림음, 경보음은 양반입니다.
다수가 독서를 하고, 공부를 하는 공간인데 또 다른 분은 핸드폰을 벨소리로 해두는 것도 모자라 도서관 내에서 큰 소리로 쩌렁쩌렁 통화를 하더군요. 사업을 하시는 분인지 부가세신고가 어쩌고 저쩌고... 도서관 내에 있는 모든 사람이 통화가 끝날 때까지 10분여간 그 분의 통화 내용을 강제로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당자분은 자리에 계시면서도 어떠한 주의 및 제재도 없으시더군요.
일부 몰지각한 이용자들이야 못 배워서 그렇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도서관 내 이용매너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하여 해당 이용자에게 주의를 주어, 다수의 사람들이 불편없이 원활히 해당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해당 담당자의 역할 아닙니까?
도서관 담당자도 아무 말 안하고 내버려 두는데, 이용객 입장에서 해당 몰지각한 이용자들에게 한 마디 해봤자 아무 소용도 없고. 배드민턴 사태만 보더라도 괜히 한마디 했다가 엄한데 연루되어 시설 이용 못하게 될까봐 그냥 가만히 피해를 감수하고 지켜보기만 하기는 합니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몰지각한 행동을 했던 사람들은 모두 나이 지긋하신 성인 남성분들이었고, 해당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요 연령층은 대다수가 학생들입니다. 나이 어린 학생들이 40~60대 성인 남성에게 가서 어떻게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달라 혹은 통화는 나가서 해달라는 요구를 하겠습니까? 마땅히 그 역할을 대신하여 관내 질서 유지를 하는 것이 도서관 담당자의 역할 아닙니까?
더불어 못 배워먹은 일부 몰지각한 어른들 제발 기본 매너 좀 배우고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합니다. 못 배운게 자랑은 아니지 않습니까?
타인에 대한 배려나 예의가 학생들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부끄러운 어른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셔야죠.
답변에 앞서 정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 이용과 보내주신 의견에 감사드리며 질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회원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독서와 공부하는 회원을 위해 도서관 내에서는 더욱
에티켓을 지킬 수 있도록 ‘이용자 안내’ 및 ‘내부직원 교육’ 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이번 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느끼신 회원님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문화사업팀(031-729-9553)으로 연락주시면 답변 드리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