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청소년수련관의 일방적 행정 진행및 통보에 심히 불쾌합니다.

줌바수업과 기구필라테스를 진행하고있는 강사는 초보강사가 아닙니다. 

수십년간 꾸준히 운동해온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공공기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성실하고 실력있는 강사님이라 회원들도 고마운 마음으로

소중한 시간을 들여 수업을 들어왔습니다.

작금의 이 사태가 한 사람의 옹졸하고도 편협한 이기적인 행동으로 비롯되었다는 것이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해당 강사를 신뢰하며 즐겁게 수업해온 수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시간과 건강이 

악의적인 한 사람의 행동과 위협으로 다 피해를 봐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

해당 강사가 악의적인 위협을 받고 민원에 시달릴 때 담당자는 도대체 어떤 조취를 취했습니까?

수업에 한 번이라도 올라와서 현장 소리도 듣고, 악성 민원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어야 되지 않습니까?

문제가 된 촬영은 계속된 악성민원에 강사가 추후에 생길수도 문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이었지

개인적인 원한이나 미디어 유포등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해당 강사로부터 경위서를 받았으니 야탑청소년수련관 담당자나 운영진이 이 상황에 대해서는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강사에 대해 악의적으로 민원을 지속적으로 넣어온 것을 알고도 담당자나 야탑청소년수련관은

강사 입장에서는 일말의 배려도 없이 경위서를 받아두고서는 

불과 계약만료 2주 전에 강사와 회원들에게 일방통보를 하였습니다.

회원들이 부당함을 지적하자, "회원들과 강사 사이의 친밀도는 재계약 여부에 고려의 대상도 아니요,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업무 협조등 자체 판단기준이 중요하다. 수업 시간 변동도 회원들로부터 사전 동의없이 얼마든지 임의로 할 수 있다. ㅇㅇ수련관도 하루 아침에 시간 변동된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업하면서..."

야탑청소년수련관은 이용자인 회원들이 내는 세금을 보존받아 운영되는 기관이 아니라 사비로 복지 운영중이라는 말씀이십니까? 그러니 입 닫고 수련관이 운영하는데 불만품지 말고 얌전히 주는대로 고분고분 조용히 운동이나 하라는 말씀이십니까? 회원들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면 요즘 시대에 저런 구태의연한 말을 사석도 아니고 다수의 회원들을 상대로 공개적으로 하는지...정말 불쾌합니다. 

사회적으로도 어수선한 이 시기에 청년실업이 참으로 심각한 수준 아닙니까?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성실하게 일해온 청년 강사에게 불과 2주를 남겨두고 계약 불발을 통지하면서

나몰라라 하는 것은 대체 무슨 경우입니까? 너무 바빠서 미리 알릴 시간이 없었습니까? 법에 위배된게 아니니 

괜찮다는 것입니까? 최소한의 도의적인 태도도 취하지 않은 담당자와 운영진에게 만약 해당 강사가 본인들의 

자녀나 지인이었어도 똑같이 처우를 했을지 묻고싶습니다.

강사 재개약 불발에 대한 민원에 대해 ctrl+c, ctrl+v 로 성의없이 답변하지 마시고, 

진정성 있고 솔직한 답변과 해결책 제시및 조속한 사태 수습을 부탁드립니다.

해당강사의 촬영은 도찰이나 성범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악성 민원으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최소한의 자기 방어적 행위였음을 명백히 인지하고, 

담당자와 야탑수련관 운영진은 관련법률및 자문을 받아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확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필귀정!!!